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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영종도 숭어 낚시 포인트 남측 유수지 조과

by 45분점1 2019.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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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이 신월동이라 영종도만큼 가깝고 쾌적한 낚시터가 별로 없다.

    물론 연안부두 바다쉼터가 가장 가깝기는 하지만, 그곳은 낚시하는 보람이 별로 없다.

    게다가 주말에는 사람도 너무 많다. 애들도 많아서 캐스팅할 때마다 식겁한다.

    반면에 영종도는 사람도 생각보다 별로 없고, 톨비가 많이 들어서 그렇지 순식간에 다녀올 수 있어서 선호한다.

    영종도에서는 보통 숭어나 망둥어 낚시를 많이들 한다.

    간혹 농어나 광어를 낚았다는 조행기를 보면 부럽기는 한데...

    보팅 한 분들의 조행기인 경우가 많다.

    영종도 숭어 낚시 포인트는 주로 북측과 남측 수문 포인트다.

    왕산교 포인트 & 북측 수문 포인트

    나는 특히 북측 수문 포인트를 선호하는데 조과는 없다.

    그런데 왜 북측수문 포인트를 선호하냐면 나름 구조가 편리하고 주차도 쉽고 편의 시설도 근처에 있어서이다.

    예전에는 왕산교 유수지(북측 수문포인트 길 건너편)에서 숭어낚시를 했었는데, 주차도 편했고, 차를 대놓고 바로 낚시가 가능하고 텐트도 칠 수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막혀버리고 굳이 낚시하려고 무리하는 사람도 없다.

    왕산교 유수지 쪽에는 화장실도 있어서 딱 좋았는데 말이지...

    북측 수문 바깥쪽 포인트도 그늘막 텐트 치고 고기 구워 먹으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는 조금 위험할 수 있지만, 충분히 주의를 준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문제는 이 곳에서 화장실을 가려면 무단횡단을 해야 하기 때문에, 딸을 데리고 가기엔 별로 안 좋다.

     

    남측 수문 포인트

    남측 수문이 있는 남측 유수지 포인트 조과도 상황은 비슷하다.

    역시 근처에 매점이 있고, 텐트칠만 한 곳도 있다.

    문제는 언제부터인가 야영금지, 취사금지 표지가 붙어 있다.

    금지시키는 이유는 모르겠다.

    하지만... 사람들이 야영만 하지 않는다 뿐이지 텐트도 치고 고기도 구워 먹는다. 딱히 단속하는 사람들은 보지 못했다.

     

    삼목선착장 포인트 

    삼목선착장에서 망둥어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주차도 힘들고, 귀찮고, 조과는 형편없다. 삼목선착장에 못 미쳐서 낚시 매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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